ICT 및 빅데이터 관련 원천 기술 개발 등은 민간부문에서 추진되어야 하는 영역이고, 공공은 이를 직·간접적으로 지원해주는 민관 협력 틀을 구축할 필요가 있다. 공공과 민간의 협력은 민간이 ICT 및 빅데이터 기반의 다양한 고부가가치 기술 상품을 개발해서 새로운 시장동력을 만들고 해외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공공은 민간이 필요로 하는 양질의 공공 빅데이터를 제공될 수 있도록 빅데이터 표준화를 추진하여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공공부문은 각종 정보관련 제도를 리모델링하여, 공공 빅데이터 생성 기반을 선진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원천정보 생산자(공공, 민간)와 정보 사용자의 금전적 이해를 조정하고, 개인정보 활용의 제도적 기술적 장애요인을 해소하여 빅데이터 공유 및 활용의 원활화를 지원하여야 한다. 아울러 민간이 개발한 ICT 및 빅데이터 기술의 소비시장을 확대할 수 있도록, 공공부문에서 선도적으로 사용하여, 민간의 HW/SW 기술의 체력과 국제적 경쟁력을 키우는 방안이 추진되어야 한다.